내 생일겸 연말겸 해서 방문한 까르따19


매번 홍대,신도림을 오가며 술을 마셨었는데 그게 너무 지겨워서 장소 폭풍검색후에 알아냄ㅋㅋ

인터넷으로 봤을땐 내부가 굉장히 넓어 보였는데 그닥 넓진 않았다.

우리가 앉은곳은 2층! 내가 약속시간에 늦어서 외관은 안 찍었다ㅠㅠ






우리 테이블 옆에 있던 불독













저 썬글라스에서 노래가 나온다!

멋있어서 집에 하나 가져다놓고 싶었음ㅋㅋㅋㅋ

연말이라 캐롤 재즈메들리가 나왔는데 매우 내취향 *_*




















이게 무슨 피자였더라?

암튼 치즈 네가지 들어있는.... 고르곤졸라인가 

꽈뜨로 피자인가보다.

찍어먹을 수 있는 꿀과 함께 나온다!











쭈~~~~욱

치즈덕후인 나는 매우 만족스러웠음









맛있어ㅠㅠ








여긴 무지개가 찍혔네?













맥주랑 같이먹으면 네조각까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두번째는 로제 파스타!

주문 했는데 주문이 들어가질 않아서 한참 기다리다 다시 주문했다. 힝









새우 짱 많다. 룰루♬♪







호로록 호로록










나 생일이라고 언니가 대왕새우 까서 나 줬다.

넘나 통통한것....♡





















헤헤 그리고 내 케이크!















투썸 요거트 케이크인듯!

새콤하니 맛있었다. 강제 나이공개....








마지막으로 단체사진 찍고 끝!


얼굴 다 가렸는데 왜 올렸냐 하시면 그냥 사진 구도랑 느낌이 좋아서....ㅋㅋㅋㅋㅋ














눈이 너무 아파서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안과에 갔더니 

왼쪽 눈의 각막이 벗겨졌다는 아주 슬픈 소식을 전해듣고

전주 여행 내내 안경을 끼고 돌아다녔다.

나는 눈이 많이 나쁜편이라 안경을 쓰면 딴 사람이 된다....

(오죽하면 민낯은 보여줘도 안경쓴건 못보여준다는 주의) 





월요일쯤 다시 오라셔서 오늘 갔는데

이번에는 양쪽이 다 까졌다고 하셨다....

일주일동안 렌즈를 낄 수 없게 되었다.

큰일이다.





하..눈도 나쁜데 각막까지 나약하다니..

선생님이 건조한 환경이면 더욱 더 그렇다고 하셨다.

일하는 곳 내 자리가 히터 바로 밑인데 그래서 더 안 좋아진 것 같기도....

회사 다닐 적 여름부터 각막이 까지기 시작했으니까 말이다. (여름엔 에어컨을 하루종일 틀고 있다.)








암튼 저번에 왔을때는 제이레보 점안액과 제이레인 인공눈물을 처방 해 주셨는데, 오늘 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는지

인공눈물도 더 진한걸로 처방해주시고 안연고까지 처방 받았다.


이 포스팅은 인공눈물의 느낌이 너무 신기해서 쓰는 포스팅.















제목에 써 있듯이 카이닉스2 라는 점안액인데 더 쎈걸로 처방 해 주신다기에 안약인줄 알고 열어봤더니 인공눈물 이었다.

안과를 수없이 들락날락 했지만 카이닉스라는 인공눈물은 처음 보는 상황ㅋㅋ






















다른 인공눈물 케이스와 똑같이 생겼다.













그런데 눈에 넣어보니까 확실히 다른 점안액과 다른게 느껴졌는데, 꼭 눈으로 떫은 감을 먹는느낌....

다른 인공눈물들 보다 더 점성이 있다.





열심히 점안해서 빨리 렌즈를 끼고싶다ㅠㅠ





















내 눈을 지켜줘 얘들아

살다살다 눈 영양제도 구매해보고.... 요즘 눈 상태 정말 안좋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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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너무 짧은 2박3일ㅠㅠ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카오지 간 담에




































맥주시킴


















망고맥주가 메뉴판에 있길래 주문했는데

우리가 갔을때 없다고....해서....

타이완맥주로....

무난한 맛.
























메뉴판을 보고 또 보다 소룡포와 새우볶음밥(이름을 모름) 시킴!


















ㅎㅎ비주얼 합격!





































새우볶음밥도 합격

캬캬











































근데 좀 매웠다.

알싸한 매움이었는데 고추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


매워도 맛있따!















대만와서 망고빙수를 한번밖에 못 먹었는데

마지막 날 되니까 괜히 또 가야 될 것 같아서 우왕좌왕

결국 근처에 있는 멜란지카페에 가기로ㅋㅋ




















멜란지카페 직원분들은 영어를 못하시는 것 같았다.

아무도 우리 주문을 받으려 하지 않아ㅠ0ㅠ















귀여운 설탕들






















한국 커피전문점엔 잘 없는 비엔나커피를 시켜보았다!

아메리카노 위에 휘핑크림

라떼 같은 맛일 거라 생각하고 시켰음

ㅋㅋㅋㅋ


























딸기크림와플

여행책에 나와있었다.

바삭촉촉한 와플을 기대했는데 와플이 아니고 핫 케이크 였다....ㅠ_ㅠ


꾸덕꾸덕....

딸기들 속엔 커스타드 크림과 딸기 아이스크림이 있다.


사진은 예쁘게 잘 나왔네












와플까지 다 먹고 나와서 할건 없고 시간은 많고...

중산역에 삼형매빙수가 있다면 또 갔을텐데 아쉽게도 미존재ㅠㅠ






사실 일정에 융캉제도 있었는데(카오지에 가려고)

숙소 근처에서 배회하다 보니 중산역 카오지를 발견해서 융캉제는 제외했었다.


할 일이 없어지니 아까 생각했던 망고빙수가 떠올라서 

삼형매 빙수가 근처에 있나 검색해봤는데..없다..


그나마 가까운 융캉제에 스무시 빙수가 있다하여 스무시 빙수 먹으러!





















사람 짱많아








시키고 오분정도 기다렸나?

기다리는 중에 자리가 나서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다행!































흡사 카레빙수같기두ㅎ

감자 카레빙수


삼형매가 더 맛있었음 ㅠㅠ














골목 지나다 예쁘게 생겨서 찍어 본 인형!

러시아 인형같이 생김















그 맞은편엔 체육하는 애기들이 있었다.

짱구 옷같아 색은 바뀌었지만ㅋㅋㅋㅋㅋ












이러고 돌아다니다가 호텔로 돌아가서 짐 찾은 뒤 타이페이 메인역으로 갔다!


다른 여행객들 보니 어딘가에서 초밥을 그렇게 사먹던데 우리는 그걸 못먹었다ㅠㅠ

다행히 엠알티역에 있었다능'-'






















하앗....영롱해....!


먹고 또 사러가서 또 먹었다.

넘나 맛있는것




초밥도 먹었는데 그건 안 찍었다.














그리고 정신없이 공항으로 감ㅋㅋㅋㅋ

돈 남은걸로 면세점에서 가지고 싶은 것 하나씩 사고

기내식 맛 없으니까 공항밥 먹고 가기로!




















내가 시킨 리조또!

버섯크림치즈리조또였나?

뭐 암튼..근데 건더기 거의 없음 진짜 버섯뿐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햄버거

이거 너무 늦게 나와서 먹다가 비행기 놓칠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잘 타고 돌아갔다....^.^







담날 바로 출근인데 저녁 비행기 타고 집에 오니 1시 넘음 8ㅅ8






2박 3일 여행은 너무나 짧다ㅠㅠ

길게 가는게 물론 좋겠지만 적어도 4박5일은 가 있어야 몸 덜 피곤하고 재밌게 놀 수 있을듯

아무튼 첫 해외여행 엄~~~청 힘들긴 했지만 돌아오고 나니 재밌는 추억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