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에 위치해있는 품앗이!

시키는 안주마다 맛있어서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먹어보겠습니다.










여긴 점심에는 밥집인가?

밑반찬이 늘 많이 나온다♡













푸 짐


걸크(걸리버크루=키가 170이상/주량 소주2병정도의 여자셋의 모임) 

멤버중 제일 큰(175cm 추정중이나 아니라고 하심) 언니가 늘 "여긴 밑반찬만으로도 소주1병 뚝딱이야" 라고 한다.





이날 우리는 메뉴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김치만두전골을 시켰다!


사실 시킬땐 별 기대도 안 했을 뿐더러(ㅋㅋ)

만두 싸구려만두 나오면 어떡하냐곸ㅋㅋㅋㅋ

시키지 말라고했음....





근데















쩨짜에....김치만두전골 오해해서 넘나 미안하쟈나....


라면사리도 들어있쟈나 8ㅅ8










근데 아무리 찾아도 만두가 안보인다?

가장자리에 저 보쌈김치 같은 것들은 뭐지...?

하고 그것을 들여다 본 순간!!!!!!!!!!!!!!!!!!


















바로!!!!!!!!!!!!!!!!!!!!!!!!!!!

(오상진 아나운서 아님)
































헐♡






김치 안에 완자같은 고기를 넣어서 김치+만두를 만든 것이었따!!!!!!!!!!!!!!!!!!!!!








전골 안 재료들도 넘나 푸짐한것...♡



































고기 좀 보세요.....순두부도 있고....버섯도....










그리고 먹다보면 이모가 서비스로 오뎅탕도 주신다!

서비스 넘나 좋은것








이 날은 오뎅탕 사진이 없는걸 보니

대신 계란후라이 해주신듯ㅋㅋ





















♡무려 반숙♡







쥬륵



















그래서....안주가 너무 맛있어서 먹다보니....

1인2병씩 마시기에 이르렀다.





국물이 칼칼하고 좋아서 술 마시면서 해장함












걸크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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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사

솔직히 기대 안했는데 들어서자마자 멋있는 광경에 감탄ㅠㅠ






오른쪽엔 이런 인공폭포 맞나? 폭포가 있고












왼쪽엔 용모양 분수!

두개다 멋있었지만 용 분수가 맘에 들었다ㅋㅋ






그리고 들어가면 안내해주시는 할아버지가 계신다.

입구 바로 앞에는 향 피우는 곳과 기도하는곳이 있고 향 피우는거 공짜니까 오른쪽 가서 받아오라고 하신다!

한국어로 공짜 공짜 하셔서 신기했다ㅋㅋ









이렇게 기도한다!

















첫번째 향 피우는곳

괜히 나까지 경건해졌다.

목에 佛자 펜던트는 걸고 다니지만 딱히 불교는 아닌데 

부처님께 기도해봤다.


가족들 지인들 다 행복하게 해주세요

(__)





















두번째 세번째 향 피우는곳도 있는데

기도에 집중하느라 사진은 없습니다^0^





















그리고 나와서 직진한 뒤에 길을 건너면 85℃ 소금커피가 있다!



대만에 오기 전부터 진짜 너무너무 궁금해서 이건 꼭 먹어야지라고 생각하고 가자마자

씨 쏠트커피! 아이스! 노 슈가! 해서 받아서 먹었는데....

ㅇㅅㅇ? 이게 무슨 맛이람?

그냥 일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다를게 없었다.

조금 더 연한정도?


다음 일정은 미라마 관람차를 타려던 것이라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야 했는데, 대만 지하철은 음료를 마시면 안된다고 해서

얼른 먹고 버리려고 쭉쭉 마셨더니 그제야 짠맛이 난다...(!)

알고보니 소금 폼이 제일 위에 올라가 있었던것◐▽◐....



이 포스팅을 보고 가시는 분들은 더워도 뜨거운 소금커피를 드시길....

나는 다음날 또 먹었다. 핫으로ㅋㅋㅋㅋ







그리고 지하철에 몸을싣고 미라마 관람차로

우린 셔틀이용하지않고 젠난루 역에 내려서 걸어갔다.


관람차 엄청 큼!
















멋져서 역 나오다말고 사진 한참 찍었다ㅋㅋㅋ













크....bb










역 밖으로 나와서 길 건넌뒤 저 건물 5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관람차를 탈 수 있다!

우린 주말에 유스트레블카드로 할인받아서 150달러씩 주고 탔다.








여기 투명관람차가 있다는 말을 들어서 이 역시 가기 전부터 난 꼭 투명관람차를 탈거라고 생각하고 갔다.

하....근데 투명관람차는 1대밖에 없어서 대기시간이....무려....45분이었다.

앞에 4팀정도 있었나?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ㅠㅠ 힘들었는데 대만까지 와서 일반관람차 타기 싫어서 굳이 기다림

다리가 퉁퉁 부었다ㅠ_ㅠ 






괜히 기다리다가 관람차도 찍어보고













그래도 말이 45분이었지 체감상 좀 덜기다린것같았다.

30-35분정도?....ㅋㄷㅋㄷ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투명관람차를 타고-

위로 올라가서-





























같이 간 일행이 너무 무서워해서

괜히 나도 무서워졌다. 그래서 정말 숨만쉬고 가만히 앉아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엄청 높다!













다 타고 내려와서는

대만의 명물 야시장에 가기로했다.

하지만....넘나 힘들고 지치는것....

내려오자마자 셔틀이 서있어서 뭔지도 모르고 헐레벌떡 탔는데

그 짧은거리를 못뛰겠어서 절뚝이며 감ㅋㅋㅋㅋㅋ

다리 터지는줄 알았다ㅠㅠ












저녁도 못먹은 상태였는데 야시장에서 가게선택도 계속 못하고 돌아다니다 결국

한곳에 앉아서 티본스테이크를 시켰다.

280 대만달러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겠고 질기고

난 몇점 먹고 손 뗐는데 일행은 맛있다고 했다.

내가 까탈스러운걸수도 있음 근데 담에 가면 티본 말고 그냥 스테이크를 먹을거야!
















그리고 걷다가 버즈 주머니도 하나 샀다.

이건 120 대만달러!















저거 살땐 괜히 돈 아까워서 하나만 샀는데(사실 저것도 여행용 지갑이 없어서 지갑 대용으로 산것)

여행 끝나고 와서 지인들 선물을 주려니 망고젤리 뿐이라 주머니 같은거 좀 더 사올걸 했다.











왕자감자도 대만가면 꼭 먹을것중에 하나로 찜 해놨었는데, 날이 너무 덥고 힘드니까 입맛이 뚝 떨어져서 그냥 택시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택시타고 오는 와중에도 사기당함^^

우리 호텔이 지점이 여러개라 처음엔 케이호텔이라고 말만 하다 다른곳에 갈 것 같아서 주소를 검색해서 보여드렸다.

알겠다고 하시더니 다른 케이호텔에 내려줌ㅋ 우리 호텔과 두정거장쯤 떨어진 곳에서....

한국이었고 덜 힘들었다면 걸어서 갔겠지만 진짜 힘들었다.

그리고 기사님이 나온 요금에서 50달러를 더 받았는데 '할증인가? 너무 비싼데' 라고 생각은 했지만 말이 안통하니 그냥 주고 내려버렸다.

내려서 검색해보니 웬걸? 할증은 20달러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욕나와ㅠㅠ!!!!!! 도저히 걸어갈수도 없어서 택시 또 이용했는데 그 기사님은 20달러만 더 받았다.

당장이라도 따지고 싶었지만 어쩌겠어 택시는 떠났고 말은 안통하는걸....

사기 당했어도 계산해보니 우리나라 돈 11000원도 안하는 돈이라 화를 추스리기로하고

호텔에 가서 명함을 챙겼다. 버즈 지갑에 꼭꼭 넣어둠ㅡ.ㅡ


날도 후덥지근한데다 걷기는 또 엄청 오래걷고 서서 기다리는 시간도 길었어서 일행한테 짜증을 많이 냈다.(특히 야시장에서)

사실 본인도 힘들고 짜증날텐데 참아줘서 넘나 고마웠던 것....








그리고 숙소에 가서 씻고 쓰러지듯 잠들었다.

뭔가 많이 못하고 돌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써놓고 보니 많이 한 것 같기도 하고ㅋㅋ

1일차 대만여행 끝!




오늘 저녁은 예전부터 점찍어둔 완산정!

서울대입구에 위치해있다.







7번출구로 나와서 위로 좀 올라온뒤 우회전하면 있음!









메뉴판

오늘은 돌솥비빔밥이 안된다고 했다.





취나물 된장무침?

전주에서 콩나물국밥을 먹었을땐 깍두기가 환상조화였는데 

여기 콩나물해장국은 이 반찬이 최고bb





그렇다고 깍두기가 맛있지 않았다는건 아닙니다....

깍두기도 존맛!







우리가 올라갈때 고등학생쯤 돼 보이는 남학생들도 올라가던데

여기로 올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ㅋㅋㅋㅋ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있는곳인듯*_*

옆 테이블에 앉은분들 얘길 들어보니 대학생들도 많이 온다고





보글보글


















계란^ㅠ^










후후 반숙 만들어 먹어야지









  


이제 시식!

여기엔 안나왔지만 들깨가루랑 고추가루도 뿌렸다

ㅋㅋㅋㅋㅋㅋ헤헤



















뜨거우니 덜어먹어야 합니다!
















후후 불어서 냠냠






















마지막은 계란 반숙!















맛있어....♡


































오늘 저녁도 잘 먹었습니다!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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